청천을 팔황자와 떨어뜨려놓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꾀많은 청천도 결국 제사황자와 그렇고 그런사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는군요.

현대에서 역사속으로 떨어진지 얼마 안되서 황제가 팔황자와 맺어주겠다고 했을때 청천이 싫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애정이 없었기 때문이죠. 부모가 맺어준 짝과 정을 붙이고 살아야하는 당시의 사회관습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이기도 합니다만.

양비는 팔황자를 혼인시켜서 둘을 갈아놓기로 결심하고 몽고의 공주 음향공주를 부릅니다.


하늘높은 줄 모르던 청천의 콧대가 조금 낮아지는 순간입니다. 배경 미모 성격 모두 자신이 밀린다며 깨끗하게 포기하겠다는 기특한 생각까지 합니다만...

청천은 왠지 팔황자가 음향공주와 뽀뽀하는 장면에 눈물이 납니다. 설마내가 그동안 팔황자를 좋아했던 것일까? 하는 의문속에서 청천은 혼란스럽습니다.

한편, 희빈은 가짜로 임심했다고 강희제를 속이는데, 강희제가 자신을 찾지않아서 아기를 가질 기회를 갖지 못합니다. 양비가 처소에서 나온이후로 황제는 양비만 찾습니다. 희빈은 결국 다른 남자의 아기라도 가져야겠다고 결심하고 소천을 강제로 취합니다.

소천은 어쩜 청천의 친구이자 약점인 것 같네요. 양비는 소천의 집을 불태워 청천을 협박하고... 희빈은 청천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며 소천을 취하고.

얘기가 상당히 복잡하게 돌아가는데...

어쨌거나 고운 심성을 가졌던것같은 소천은 집에 불이나자 소언을 내다버릴 생각을 하네요.

궁쇄심옥의 가장 큰 매력을 뽑으라면은 역시 입체적인 캐릭터인것 같습니다.

특히 사황자, 소언, 금지, 팔황자, 양비, 덕비... 모두 양면성을 가지며 입체적입니다.

흔한 캐릭터같으면서도 한번씩 터닝포인트가 있는...

마지막으로. 청천은 팔황자를 단념시키고자 자신은 사황자를 잊지못했다고 해서 팔황자가 끝내 울며 뛰쳐나가죠. 소년처럼...흐흐흐
Posted by sheis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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